반드시 길사가 있다.

애티가 물씬 나는 갓 시집온 새댁이, 조상의 차례상을 대물려받아 늘 옷깃에 눈물을 적시고, 손등에 물이 마를 날 없이 지낸다. 코맵던 시집살이 지긋지긋하게 된다. 고생밥, 선물, 하청, 일거리 등이 있다.

어떤 일의 심사, 검토, 수정 등을 하기 위한 방도, 자원, 능력 등을 상징한다.

자신을 설득하려고 서툰 설교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게 된다.

하루 온종일 기분이 불쾌하고 질환이나 교통사고를 당한다. 놀림을 당한다.

실제로 병원이나 한의원에 찾아가기도 하고, 또한 침구원에 가게도 된다. 어떤 공사 관계나 일거리로 인하여 상급회사로부터 하청을 받는다. 혹, 행과 불행이 뒤따른다.

사업 계획을 수립할 방도를 얻게 된다.

시간과 공간을 뚫고 오랜 세월 끝에 새싹이 돋아나고, 푸르다가 낙엽이 되어 떨어지듯이, 한 인생살이가 덧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