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속치마가 검정색으로 얼룩진 꿈

굳은 절개와 옥과 같은 마음이 한순간에 변하게 된다.

다양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호사다마 격으로 기쁜 경사에 악귀가 발동하여 설치게 된다. 옥에 티가 있어 삶에 희로애락이 뒤섞인다. 불쾌, 반흉반길이 있다.

태몽이라면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 줄 자손을 얻는다.

새로운 소재를 놓고 깊이 연구한 끝에 색다른 물질을 발명한다. 창작, 연구, 개발, 감상, 감정, 답사, 상봉, 구경, 횡재 등이 있다.

질병에 걸리거나 패잔병처럼, 힘없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할 일이 생기거나 귀인을 만나게 된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듯, 잠시 눈을 떴다가 사물을 보고 영원히 눈을 감고 잠들어 버린다. 슬픔, 사고, 불행, 죽음 등의 불운이 닥친다.

일체의 광명은 없어지고 공성으로 돌아가 때를 기다린다. 윤회를 한다.

고운 마음씨는 오간데 없고 욕심과 검은 마음으로 변하게 된다.